윤정부 사병 월급 200만원 인상 가능? 계급별 군인 월급표(봉급표). 2022년, 2023년 예상, 2012~2021년 추이표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모병제가 아닌 강제징병을 통해 군인을 징집하고 있는 국가이다. 그래도 약 10년간 급속히 월급이 많이 오른편이다. 윤석열 정부의 공략 중 하나가 군인 월급을 20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윤정부 5년 안에 과연 가능할까? 2022년 올해와 내년 2023년 예상 봉급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계급별 군인 봉급표를 알아보자.

 

 

약 20여년에는 병장의 월급이 1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다. 그 월급으로는 PX에서 간식거리도 제대로 사 먹지 못할 돈이었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사병 월급이 인상률이 조금씩 오르더니 2018년에는 사병 봉급 인상률이 88%까지 올랐다. 사상 최고로 높은 인상률이었다. 아래의 표를 보면 병장, 상병, 일병, 이병 계급별로 연도별 봉급표를 확인할 수 있다.

 

계급별 군인 월급표(봉급표) 추이. 사병월급 2012년 ~ 2021년 사이 인상추이표

 

문재인 정부 출범후 1년 만에 2배가량 오른 셈이다. 모병제를 하기에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사병들 월급을 어느 정도는 현실에 맞게 올려줘야 한다. 올해 정권이 바뀌면서 윤정부가 집권을 시작했다. 윤석열은 대통령 공략으로 군인 월급을 20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는 공략을 제시했다.

 

조금 비현실적으로 들리기도 하다. 사병들의 월급을 200만원으로 인상하면 직업군인들의 월급은 과연 얼마까지 올려야 되지? 이런 식이라면 모병제도 가능하겠는데. 어차피 현대전에서는 사람 인원수로 전투 및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전술전략 무기를 운용하는 전문인원이 필요하니 장기간 복무할 수 있는 직업군을 뽑아 배치하는 게 맞는 것 같다.

 

 

2022년 군인 월급

 2021년과 비교해도 제법 올랐다. 이병의 경우에는 약 5만 원, 병장 기준으로는 약 7만 원가량이 오른 셈이다.

• 병장 : 676,100원
• 상병 : 610,200원
• 일병 : 552,100원
• 이병 : 510,100원

뉴스에 따르면 내년에는 병장 월급을 100만 원까지 올리겠다고 국방부에서 예산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군인 월급 예상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2023년 계급별로 군인 월급을 예상하면 다음과 같다.

• 병장 : 1,000,000원
• 상병 : 902,500원
• 일병 : 816,600원
• 이병 : 754,400원

 

 

 

윤정부 5년 안에 200만 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와 비슷하게라도 올려도 좋을 듯싶다. 그리고 한 가지 제안한다면 군부대 주변의 상인들의 바가지 행태를 잡아야 한다. 군인들은 자신의 부대에 속한 위수지역을 벗어나면 안 된다. 벗어나면 탈령으로 간주한다. 그걸 이용해서 외출, 외박을 나온 군인과 가족을 상대로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주변 상인들이 문제다.

 

한때 어느 부대에는 이런 행태가 너무 심해서 사단장이 주변 상점을 이용하지 말라고 명령이 내렸던 적도 있다. 2018년부터 추진된 위수지역 폐지안이 통과해서 2019년부터는 지역 개념이 아니라 2시간 내로 부대로 복귀할 수 있는 위치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이 반발하는 시위를 하기도 했었다. 정말 군국장병의 고혈을 빨아먹고 사는 악질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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