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정상회담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참석 당시 상황을 여러 언론기관에서 보도하는 동안 다양한 이슈가 터져 나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룩악수뜻의 의문을 갖게 되는 미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윤석열 대통령의 악수 장면이다. 노룩악수 뜻과 회담에 나온 그 외의 장면들, 과거 김무성의 노룩 패스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노룩악수 뜻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룩악수의 뜻은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지 않고 악수를 한다'는 뜻이다.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No Look Handshake 쯤으로 표현하면 되겠다.
악수의 유래는 과거 무기를 들고 상대방을 헤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서로 간의 손을 보여주고, 자신의 손에는 무기가 없고 당신을 헤칠 생각이 없다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 악수라고 한다.
특히 서양인들은 악수를 할 때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악수를 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눈을 피하면서 악수를 한다면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이고 시비로 받아들여 싸움으로 번지기까지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 바이든이 그런 점을 몰라서 그랬을까? 그는 미국 정치계에서 정치를 50년 가까이나 했던 인물이다. 자신의 말 한마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런 요소들로 상대방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아주 잘 아는 인물이다.
국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국민들도 많다. 취임한 지 2달도 안됐지만 벌써 지지율이 데드크로스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무리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이라도 해외에 나가서 저런 대우를 받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화도 난다. 왜 내 나라의 대표가 해외에서 저런 푸대접을 당해야 하는 거지?라고 대부분은 생각할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에 방문했다. 그도 미국에서의 정치적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말 그대로 한국에 와서 세일즈를 하러 온 셈이다. 정상들과의 만남보다는 국내의 대기업 수장들을 만나 미국에 투자를 약속받고 갔다.
해외 순방도 처음이고 아는 정상들도 없는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그것도 초청한 자리지 않는가. 아는 얼굴이라고는 조 바이든일 텐데, 활짝 웃으며 악수를 청했지만 바이든은 손은 악수를 하며 고개는 불가리아 총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스페인 황태자 부부와의 악수 장면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낀 장갑이 문제였다. 서양에서는 과거부터 고위층 여성들이라도 악수를 할 때는 장갑을 벗고 하는 것이 예의이다. 장갑을 낀 상태로 악수를 했다. 자신보다 아랫사람에게는 장갑을 벗지 않고 악수를 하듯이 하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런 논란과는 반대로 약간 쭈뼛쭈뼛 대는 모습과 서로 간에 인사를 할 때 너무 고개를 숙여서 윗사람에게 인사하는 듯한 모습은 굉장히 눈에 거슬렸다. 각국의 정상이 만나는 자리인데 위아래가 어디 있겠는가.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아시아 태평양 초청국(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정상의 사진에서 유독 윤석열 대통령만 눈을 감은 사진을 실었다. 고의인지 실수인지 확인을 안 한 건지 이것 또한 불쾌하다.
노룩악수란 신조어가 생겨나서 그와 연관된 노룩패스 사건도 생각이 나서 간단히 적어본다.
노룩패스
노룩패스(No Look Pass)란 축구나 농구에서 패스를 받을 같은 편 선수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고 공을 보내는 플레이 방식을 의미한다. 같은 편을 보는 순간 상대편 선수가 이를 간파해서 다음 행동을 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23일 자 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른 정당의 김무성 의원은 일주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국내 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입국장을 들어서면서 바퀴가 달린 연두색 여행가방을 수행원을 향해 스르륵 밀었고, 그 수행원은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그 캐리어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된 것이 김무성 의원의 시선처리이다. 즉 노룩 패스로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패스를 했다는 것이다. 그의 평상시 자신의 아랫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 지를 추측할 수 있다면서 많은 이들이 이 장면을 보고 그를 비판했다.
한때는 대권주자로도 여겨졌던 김무성 의원. 이런 사소한 행동, 말 한마디 한마디 국민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나토 정상회담에 초대된 아시아의 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대통령. 조 바이든과의 악수 장면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노룩악수 뜻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와 회담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살펴보았다. 과거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에 대한 보도자료와 그때의 이슈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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