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돌고 있는 단풍손이라는 단어를 접하고 이게 무슨 뜻이지? 하고 궁금증이 생겨 검색을 해보니 성인 남자 혹은 여자의 손이 어린아이의 손처럼 통통하거나 손가락 마디가 짧아 어른 같지 않은 작은 손을 단풍손이라고 합니다. 늘 이슈를 몰고 다니는 남녀 연예인 중에서 이런 손은 누가 있는지도 궁금한가 봅니다.
진짜 이제 봄. 가을이 아예 없어진 것 같아요. 4계절이 뚜렷한 한국이란 말도 맞지 않은 듯해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최고기온이 영상 30도를 웃돌았는데 갑자기 어제부터 서울 기준 최저기온이 0도로 곤두박질쳤네요. 10월인데도 불구하고 기온이 높았던 지난주까지가 이상했던 거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제법 가을을 만끽할만한 선선하거나 쌀쌀한 날씨를 느낄 수가 있는 거 같아요. 오늘 얘기할 단풍이 가을에 어울릴만한 단어 기도하고요. 단풍 하면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가 연상이 되시나요? 캐나다 국기에 그려진 단풍. 통통한 잎사귀에 짧게 올라온 마디마디가 연상되시죠?
그 모양처럼 생겼다 해서 단풍 손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 같아요. 아기의 손을 보면 오동통하면서 손가락 마디마디가 짧은 그런 손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어른들이 이런 단풍손이라고 칭하면 대부분 비만인 성인의 손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인터넷에서 떠도는 상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항상 이슈의 중심에 있는 연예인들을 예를 들어보죠. 정해인 단풍손, 남자 연예인 단풍손, 여자 연예인 단풍손은 누규? 라고 검색해보고 포스팅 및 기사거리로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들 중 단풍손을 가진 이들은 유아인, 정해인, 허각, 방탄 지민, 조세호 등을 들 수 있고, 여자 연예인들 중에서는 박나래가 대표적은 단풍 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의 손 모양,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의 손 모양들 약간의 조롱 섞이고 혐오하는 짤도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왜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손이 작고 손가락 마디가 작으면 부지런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라는 말들도 들은 적이 있어요. 저마다 타고 나는 외형을 가지고 왈가왈부하거나 상대를 지적질하고 혐오하고 열성인자로 몰아가는 태도 또한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남자 단풍손, 여자 단풍손, 정해인 단풍손등 다양한 단어로 검색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풍손을 가진 연예인들 대부분이 각자의 개성을 갖고 충분이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손 모양으로 이러쿵저러쿵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웃길 일이겠죠.
최근 떠돌고 있는 단풍손 뜻은 무엇인지, 정해인 단풍손, 남자단풍손, 여자단풍손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급작스레 추워진 날씨. 기온차가 높은 요즘 같은 환절기 감기, 독감 조심하시고, 짧게 스쳐 지나가는 가을 충분히 만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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