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저가 치킨 판매 경쟁이 시작된듯하다. 양도 많고 맛도 뒤처지지 않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다. 고물가 시대에 대형마트들의 저가 치킨 판매는 소비자에게는 희소식이다. 홈플러스 당당 치킨, 롯데마트 한통 치킨, 이마트 5분 치킨에 대해서 알아보자.
롯데마트 한통치킨
롯데마트에서 기존에 한통 치킨을 15,800원에 판매해왔다. 닭 한 마리 반을 커다란 종이컵에 가득 담아 판매하던 제품으로 월평균 3만 5천여 개나 팔릴 정도로 인기 프라이드치킨 품목이었다.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통 치킨(브랜드명 : New 한통 가아아득 치킨)을 8,800원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간혹 가격표는 15,800원이라고 붙어있지만 계산대에서 계산 시에 8,800원으로 찍혀 계산되기도 한다.
이마트 5분 치킨
이마트는 7월부터 '5분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9,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포장된 치킨을 구매해서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190도에 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치킨을 맛볼 수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듯하다.
이마트 5분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보다는 옛날 시장에서 통으로 튀겨낸 듯한 옛날 통닭 느낌이고, 짭조름한 양념 맛 때문에 맥주 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홈플러스 당당 치킨
지난번 포스팅했던 홈플러스 당당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가 6,990원, 두 마리 9,990원에 가성비 좋은 치킨이다. 출시한 지 한 달도 안돼 판매된 닭의 마리수가 26만 마리나 될 정도 인기 절정이다. 홈플에 들리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에는 연속해서 언론에 소개가 돼서 더욱 잘 판매가 되는 거 같기도 하다.
교촌, BBQ, BHC는 국내 3대 브랜드 치킨 프랜차이즈이다. 치킨가격이 슬금슬금 오르더니 배달료를 포함하면 거의 3만원에 육박할정도이고 가격도 브랜드마다 비슷비슷한것이 담합을 한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어떤 치킨 프렌차이즈 대표는 TV에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치킨 가격이 3만 원은 돼야 한다는 말을 쏟아내기도 했었다.
10년 전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을 판매할 때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죽이는 처사라며 여론이 나빠져서 어느 순간 사라졌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치킨 프랜차이즈 체인점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불매운동까지 일어날 조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마트들의 저가 치킨들의 경쟁은 오히려 반가운 일이다.
홈플러스 당당 치킨 후라이드, 양념 가격. 구매 가능 시간, 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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