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바나나 가격이 너무나도 비싸서 접할 수 없는 과일이었지만, 요즘엔 마트에 갈 때마다 수북이 쌓여있는 바나나 한 묶음을 카트에 싣고 나올 때가 많죠. 이 바나나의 색상(초록색, 노란색, 갈변)에 따라서 어떠한 특이점을 갖고 맛과 보관방법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한번 살펴볼게요.
마트에 있는 바나나는 크기와 색상, 숙성된 정도에 따라 가격이 제법 나게 됩니다. 색상의 차이를 보면 초록빛이 강한 바나나, 샛노란색의 바나나, 갈색 점이 퍼저있거나 갈변이 제법 이뤄지고 있는 바나나 등 다양한 바나나를 볼 수 있어요. 이러한 색상에 따른 바나나의 특성은 어떻게 다를까요?
초록색 바나나는 알고 있듯이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것들이죠. 아직 덜 익은 것들입니다. 이것을 먹게 되면 떫거나 약간 신맛이 돌기도 합니다. 당도도 낮은 편이라서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도 이 녹색빛이 감도는 바나나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후숙기간을 거치면 껍질 색깔이 노랗게 변하고 당도 또한 올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별다른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상온에서 2, 3일 동안 방치하면 됩니다.
마트 매대에 있는 노란색 바나나는 후숙이 충분히 된 상품을 진열해 놓은 것이죠. 이런 샛노란색상의 바나나는 구입 후 바로 드셔도 당도 높은 쫀득쫀득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선택함에 있어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간혹 보이는 각진 껍질이 보이는 게 있을 겁니다. 이는 인위적인 후숙과정을 거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이나 당근같이 속에 있는 심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 심이 없는 걸 고르는 걸 추천해요.
껍질이 갈변이 된 바나나는 조금 상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숙성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갈변된 바나나가 당도도 높고, 연구결과에 따르면 면역력도 일반 노란색 바나나보다 몇 배나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란색 바나나를 상온에 방치하면 불과 며칠만 지나면 갈색빛으로 갈변이 이뤄집니다. 상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달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되면 상하게 되니 갈변이 시작되면 빨리 드셔야겠죠.
후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록색 바나나처럼 아직 익지 않은 바나나를 구입하셨다면 상온에서 2, 3일 동안 방치하면 자연스레 껍질 색상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고 당도도 높아져서 먹기 좋아집니다. 초록색 바나나를 냉장고에 바로 보관하게 되면 후숙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후숙 한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됩니다.
보관방법은 샛노랗게 변했거나 검은색 반점이 여기저기 생겨나 갈변이 이뤄지기 시작하면 랩 같은 것을 이용해서 돌돌 말아줘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한 후에 냉장실에 보관하면 3일에서 7일 정도까지는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초록색 바나나, 노란색 바나나, 갈변된 바나나 등 껍질 색상에 따른 특이점과 후숙과정과 보관방법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과도 없이 출출할 때 간편하게 까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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