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일 부로 유엔 공식문서에는 터키(Turkey)가 아닌 튀르키예(Türkiye)로 나라명이 변경되어 표기된다. 지금껏 국호를 바꾸고자 노력해왔던 터키의 요청을 받아들여 유엔이 정식 변경을 한 것이다.
이제껏 궁금증을 유발했던 나라명인 터키. 영문으로 쓰면 Turkey가 된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칠면조!'. 무슨 나라명이 칠면조야?? 이런 의문점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된 건 다 이유가 있다.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영어로 잘못 발음하면서 발생한 일이다.
예를 들어, 영어로 된 피파랭킹을 찾아보면 터키 국기 옆에 나라명이 Turkey로 되어 있다. 한국어로 자동 번역해보면 칠면조라고 번역되어 나온다.
현재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의 지명도 마찬가지다. 뉴스 속보 등에서 발표되는 우크라이나 수도를 처음에는 '키예프'라고 표현하더니, 어느 순간 '키이우'라고 바꿔서 말해서 똑같은 수도를 표현하는 거 맞아?
의문점이 들어서 찾아보니, 키예프라는 표현은 키이우의 영어식 표현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남쪽에 위치한 '크림반도'라고 불리우던 지명 또한 정식 명칭은 '크름반도'가 정확한 표현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 나라명이나 도시명 같은 지명을 영어식으로 발음하다 보니 혼란을 일으키곤 했다. 터키나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서는 자국에서 표현하는 발음으로 공식적으로 변경하길 바라고 추진 중에 있다.
우리가 흔히 형제의 나라라고 칭하는 터키라는 나라명은 앞으로 튀르키예라고 불러야 한다. '튀르키'라는 뜻은 용감하다는 뜻이고, '튀르키예'라는 뜻은 튀르크인의 땅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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